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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오늘(7일) 첫 방…더 재미있게 보는 관전포인트
입력 2013-08-07 11:19 
[MBN스타 김나영 기자] ‘웃기고-무섭고-슬픈 본능에 충실한 드라마가 온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주군의 태양이 7일 베일을 벗는다.
소지섭-공효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로맨틱코미디 호러)물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날려줄 ‘주군의 태양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살펴보자.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주군의 태양이 7일 베일을 벗는다. 사진= 본팩토리
◆ 믿고 보는 드라마 탄생
‘흥행 보증 수표 진혁PD와 홍자매가 의기투합. ‘주군의 태양은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2012) ‘시티헌터(2011) ‘검사 프린세스(2010) ‘찬란한 유산(2009)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진혁PD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은 홍정은-홍미란, 홍자매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진혁PD의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과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홍자매의 톡톡 튀는 필력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들이 만들어낼 ‘로코믹호러는 어떤 색깔로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케미甲 커플의 연기변신
소지섭과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각각 ‘로코믹호러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어 시선을 끌고 있다. 그동안 주로 강직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 해왔던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주중원으로 변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명실상부 ‘로코퀸 공효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실감나는 호러 연기를 가미, 색다른 매력 열전을 펼쳐낸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만난 소지섭과 공효진이 안방극장에 여운이 강한 ‘소공커플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지루할 틈이 없다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귀신을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대한민국 최초의 ‘로코믹호러다. 소지섭과 공효진이 선보이는 섬뜩 달콤한 ‘독특한 러브라인과 함께 두 사람이 위로하게 될 갖가지 사연을 가진 ‘안쓰러운 존재 귀신들이 등장,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지닌 영혼을 위로하는 소공커플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 재미를 전하게 된다.
◆ 올 여름 무더위 몰아낸다
‘주군의 태양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 특성상 생동감 넘치는 귀신이 등장,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다. CG는 20~30% 정도이고 70~80%는 분장”이라는 진혁PD의 말처럼 고도의 분장 기술과 CG를 통해 상상속의 귀신을 완벽하게 재현해낼 예정이다. 하지만 공포스러움을 가진 귀신이 아닌,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진 귀신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7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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