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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낚시꾼, 40여분 간의 사투 끝 ‘84kg 괴물 독가오리’ 포획
입력 2013-08-07 10:52  | 수정 2013-08-08 23:46
60대 여성이 84kg 괴물 독가오리를 포획해 화제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역일간지 빌 플랫 가제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루이지애나주 코코드리에서 열린 한 낚시 로데오 축제에서 64세 여성 베베 맥엘로이 씨가 무게 185.5파운드(약 84kg)짜리 독가오리를 잡았다.
맥엘로이 씨는 25년 경력의 베테랑 낚시꾼으로 지난달 10일에도 152파운드(약 68.9kg), 133파운드(약 60.3kg)짜리 가오리 두 마리를 잡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잡힌 독가오리는 루이지애나주 역대 최고 기록이다. 종전의 기록은 지난 2004년에 잡힌 141.31파운드(약 64kg) 가오리였다.

이번 84kg 괴물 독가오리를 잡기 위해 40분 간 사투를 벌인 맥엘로이 씨는 인터뷰에서 그 물고기는 30년간의 목표였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포획된 독가오리(stingrayㆍ학명: Dasystis Americana)는 이름 그대로 꼬리에 독침을 지니고 있어 매우 위험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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