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스파이’, 개성 넘치는 3인 3색 포스터 공개
입력 2013-08-07 10:43 
[MBN스타 안하나 기자] 설경구-문소리-다니엘 헤니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스파이(감독 제작 )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세 사람은 첩보원을 연상시키는 턱시도와 바바리 코트를 입고, 각각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내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지만 알고 보면 대한민국 대표 첩보원인 철수(설경구 분)는 턱시도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 영희(문소리 분)는 선글라스와 두건만으로 참을 수 없는 코믹본능을 발산하고 있다.
설경구-문소리-다니엘 헤니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스파이(감독 제작 )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스파이 공식포스터
특히 영희(문소리 분)를 유혹하는 ‘위험하게 잘생긴 남자 제임스(다니엘 헤니 분)는 포스터 속에서도 매력 넘치는 미소로 여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선 테러범의 총구 앞에서도 눈빛이 흔들리지 않는 철수의 모습을 시작으로 진지한 첩보영화의 매력도 함께 전달한다. 보기와 다르게 날렵한 모습을 보이는 진실장(고창석 분), 전 세계 스파이들의 타겟이 된 백설희(한예리 분),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위장전문 스파이(라미란 분) 등의 모습은 웃음과 함께 다양한 배우들의 멋진 연기호흡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한편, 명품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큰 스케일의 액션 장면까지 담고 있는 ‘스파이는 올 9월 개봉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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