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현주 연인’ 이상엽, 팬들에게 “먼저 말 못해 미안”
입력 2013-08-07 09:01 
배우 공현주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배우 이상엽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엽은 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앞서 불거진 공현주와의 교제 소식을 전하며 다들 기사를 보셨으리라 생각해요. 저 역시 놀란 마음이 컸지만 아차 싶었던 이유는 여러분이었답니다.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여러분이 먼저 알아야 했던 게 기사가 먼저 나와 마음에 걸리고 미안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상엽은 ‘언젠가 말해야지 했었는데 게으름이 이렇게 섭섭한 마음을 심어드렸네요”라며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연기하고 활동할게요. 더 좋은 모습 보일게요. 좋은 소식 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전했다.
이상엽과 공현주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 근교에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 소속사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로 떠올랐다.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코끼리를 비롯해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유혹의 기술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도 김태희를 짝사랑하는 동평군 이항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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