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사 현금서비스 할부결제 내년 2월 완전 폐지
입력 2013-08-07 08:24 
가계부채와 카드빚 돌려막기를 줄이기 위해 카드사들이 올해 4월부터 차례로 축소한 현금서비스 할부결제가 내년 2월 전면 중단됩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내년 2월 1일부터 현금서비스 할부결제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하고 고객들에게 이런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은 이미 올해 2분기부터 차례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는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뒤 2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으로 할부 수수료가 붙지 않아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바로 갚기 어려운 서민층이 주로 이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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