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원생 폭행 혐의 학원장 경찰 수사
입력 2013-08-07 05:19 
서울의 한 보습학원에서 원장이 학생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학원에 다니는 여중생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학원 원장 46살 성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화곡동의 보습학원에서 14살 학원생을 둔기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학원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해당 학원이 무등록 불법 교습소였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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