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구라 "3대 MC는 유재석, 이경규, 그리고 나"‥강호동은?
입력 2013-08-06 22:13 
김구라가 자신을 유재석, 이경규와 함께 예능 3대 MC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 MC 한석준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구라에게 "3대 MC를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1대는 유재석, 2대는 이경규 3대는 나다"고 주저없이 말했다.
한석준은 "그럼 강호동 씨 보다 더 낫다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김구라는 "아, 말이 그렇게 되냐"며 "차라리 탁재훈을 언급할 것 그랬다"고 농담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요즘 조금씩 제 영역을 인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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