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치권, 비 재입대 추진… 제2의 싸이 사태?
입력 2013-08-06 19:19 
[MBN스타 대중문화부] 정치권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재입대를 추진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광진 의원은 2007년 현역병으로 재입대했던 싸이(본명 박재상)을 예로 들며 비의 재입대를 주장했다.
특히 비를 포함한 연예병사들이 입대 과정에서부터 경력을 입증하는 자료 등 필수 서류도 제출하지 않고 ‘편법으로 연예병사가 됐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재입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징병제이므로 모든 국민이 평등해야 하지만 비는 서류 제출도 하지 않고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연예병사가 된 사례”라고 했다.

이어 보통 연예병사 경쟁률은 지원 서류를 제출한 후 3대 1, 4대 1 정도로 높은 수준인데 가수 비만 특혜를 입은 게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권이 재입대 대상으로 비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전역한 가수 KCM(본명 강창모)와 연예인 C 군 역시 거론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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