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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1985’·‘지슬’ 등 9편, 86회 아카데미 출품 후보작
입력 2013-08-06 19:01 
2014년 2월 개최되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한국 출품작 선정 심사에 총 9편의 한국영화가 출품을 신청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남영동1985, ‘범죄소년, ‘관상, ‘늑대소년, ‘지슬, ‘베를린, ‘몽타주, ‘마이 라띠마, ‘더 테러 라이브 등 총 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미국 현지 평가위원의 1차 심사와 국내 평가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8월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된 1편은 사전 준비를 거쳐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측에 9월 제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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