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종원, ‘주군의 태양’ 합류…유쾌하고 밝은 역
입력 2013-08-06 18:07 
배우 이종원이 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 출연한다.
이종원은 7일 첫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에서 주군(소지섭)이 소유하고 있는 킹덤쇼핑몰 부사장 도석철 역할을 맡았다.
오너가의 여인 성란(김미경)을 노력 끝에 아내로 맞이해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온 석철은 고모부 대접 안 해주는 처조카 주군에게 항상 내가 어른임을 강조하는 인물이다.
이종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조금은 억지스럽지만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아내에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드라마의 재미를 두배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종원이 ‘주군의 태양을 통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유쾌하고 밝은 역할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가 영혼을 위로하는 콤비플레이를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소지섭, 공효진이 남녀 주인공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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