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뺨 때렸다며 엄마 신고한 9살 아들
입력 2013-08-06 15:40  | 수정 2013-08-06 16:36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는 욕하는 아들의 뺨을 때린 혐의로 43살 여성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어제(5일) 오전 8시 10분쯤 자신의 집에서 짜증 난다며 욕설을 하는 9살 아들의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12로 엄마를 신고한 아들은 경찰에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엄마 조 씨는 밥도 안 먹고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한 아들을 나무라다 욕을 해 화가 나서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