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포통장 월 1천 개 개설…농협 최다
입력 2013-08-06 15:14 
매달 1천 개의 대포통장이 개설돼 보이스피싱에 쓰였고, 이 중 3분의 2가 농협에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피싱에 쓰인 대포통장이 모두 3만 6,400여 건에 달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대포통장 명의자는 개인이 전체의 98%로 이 중 남성이 65%, 연령별로는 30~50대가 81%를 차지했습니다.
또, 피싱사기에 주로 이용된 금융회사는 농협회원조합과 농협은행이 68%였으며, 국민은행 11%, 외환은행 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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