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윤후 달걀사랑, 진작 알아봤다”
입력 2013-08-06 15:10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현전 작가가 프로그램 제작비화를 공개했다.
여현전 작가는 지난 5일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주최한 청소년 방송작가캠프 특강에서 ‘아빠 어디가 캐스팅 비화와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했다.
여 작가는 가수 윤민수 씨는 ‘나가수 출연 때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셀프카메라로 자신의 집을 찍는 영상에서 아들 윤후를 처음 보고 천진난만하다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염두에 두었다”라고 말했다.
아빠 어디가 제작비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현전 작가가 프로그램 제작비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이어 윤후를 식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부끄러워 눈을 가리고 인사하는 모습과 달걀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 작가는 윤민수-윤후 부자는 방송에서 똑같이 친절하고 배려가 넘치는 정 많은 성격이다. 가식적이지 않고 진솔해서 무리에 잘 녹아들고, 제 몫을 톡톡히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여 작가는 ‘아빠 어디가 캐스팅 작업에 대해 아빠도, 아이도 예능 경력이 별로 없는 사람을 우선으로 했다. 특히 아이들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방송 경력이 전무한 아이들로 찾아 헤맸다”고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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