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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 브룩 로페즈 방한…농구 클리닉 코치로 변신
입력 2013-08-06 14:37 
미국 프로농구(이하 NBA) 올스타 출신 브룩 로페즈(25‧브루클린 네츠)가 한국 농구팬들을 만난다.
NBA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2013 NBA 3X Korea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브루클린 네츠 소속 브룩 로페즈의 농구 클리닉, 팬과의 만남의 시간, 열띤 농구 경기, 정통 NBA 엔터테인먼트 및 체험행사가 포함된다.
농구 및 NBA문화의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팬 체험행사로 슬램덩크 콘테스트, 농구 클리닉, 3점 슛 대회, 스킬스 챌린지, 사인회 등이 열린다. 또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스코트 부머, NBA댄스팀, DJ와 라이브 밴드 등의 공연 외에 NBA 제품 등이 제공된다.
한편, 브루클린 네츠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마친 브룩 로페즈는 올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며, 처음으로 NBA 올스타팀에 선발됐다. 로페즈는 200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째로 선발됐고 2009년 올 루키 퍼스트팀에 뽑혔다. 그는 NBA 3X Korea에 빨리 참가하고 싶다”며 한국 팬들을 만나고, 한국문화를 흠뻑 느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쟁이 치열한 3대3 길거리 농구 대회는 남자 유소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및 여자 대학/일반부로 구성된다. 참가등록은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등록 장소, 경기형식, 규칙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nba3x.com/korea)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NBA3X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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