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IT 업계단체, 거부권 행사 비판
입력 2013-08-06 14:22 
미국 정보기술업계 단체인 컴퓨터통신산업협회가 애플 제품 수입금지 조치에 거부권을 행사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컴퓨터통신산업협회는 에드 블랙 회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거부권 행사가 미국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거부권 행사가 '파괴적'이고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한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국제 통상관계에서 미국의 정당성에 의구심이 제기될 수 있고,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받게 될 처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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