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 "네트워크 보안, 국내기술로 해외기업과 경쟁한다"
입력 2013-08-06 11:38  | 수정 2013-08-06 11:40
【 앵커멘트 】
인터넷 사용이 늘면서 '보안'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얼마 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네트워크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파이오링크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는데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파이오링크의 조영철 사장을 만나 시장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네트워크 보안장비 전문업체 파이오링크.


지난해 매출액 200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2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성장성도 두드러졌습니다.

▶ 인터뷰 : 조영철 / 파이오링크 대표이사 사장
- "특정한 서버가 폭주를 한다 던지, 장애가 일어나도 서비스는 끊김없이 이뤄지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를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이 거의 없어요. 주로 외국기업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 중 점유율 30% 차지하고 있고…"

조영철 파이오링크 사장은 일본과 중국시장 공략을 필두로 아시아지역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조영철 / 파이오링크 대표이사 사장
- "매출액의 약 15% 정도가 일본과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외 쪽으로 많이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있었던 성공스토리를 바탕으로 해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도 구상하고 있고…"

또 조 사장은 차세대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 계획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영철 / 파이오링크 대표이사 사장
- "네트워크 관련된 차기 로드맵이나 클라우드, 또 이슈가 되고 있는 SDN분야도 있고. 차세대 미래 인터넷이죠. 이런 쪽을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체 직원의 절반이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무엇보다 기술개발을 중시 여기는 파이오링크.

조 사장이 전하는 보안장비 업체의 시장성과 포부는 오늘(6일)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