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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병역비리 심경 "안 좋게 갔지만 나 자신 찾았다"
입력 2013-08-06 10:34  | 수정 2013-08-06 10:40
장혁이 자신의 병역 비리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장혁은 8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병역 비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혁은 2004년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된 후 현역으로 입대했다.
2004년 병역 비리는 관련자 136명 중 43명이 구속됐고, 48명은 불구속 입건, 3년의 공소시효 지난 연루자 모두 재검을 거쳐 재입대한 사건이다. 이 중 장혁, 한재석, 송승헌 등이 포함됐다.
장혁은 나쁜 행동을 했고, 잘못을 했다. 비록 안 좋게 갔지만 나를 찾게 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당시 심경과 속사정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했다.
이날 또 장혁은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진짜 사나이'에 대해 제작진에 한가지 불만이 있다. 난 사실 몸으로 하는 것보다 브레인 쪽이다. 힘쓰는 것만 나오는 편집이 아쉽다”고 말하기도 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시청률을 꼬박꼬박 확인한다.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올 때보다 예능 시청률이 잘 나올 때가 더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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