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으로 제주에서 김포로 오던 항공기가 지연 출발한 데 이어, 도착지도 인천으로 바뀌자 관광객 350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당초 저녁 8시5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항공기는 2시간 이상 지연된 11시20분에 이륙했고, 도착지마저 인천공항으로 변경됐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가 기계적 이유로 출발하지 못해 항공기를 교체했지만, 11시 이후에는 김포공항 착륙이 금지돼 있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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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저녁 8시5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항공기는 2시간 이상 지연된 11시20분에 이륙했고, 도착지마저 인천공항으로 변경됐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가 기계적 이유로 출발하지 못해 항공기를 교체했지만, 11시 이후에는 김포공항 착륙이 금지돼 있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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