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윅스’ 김소연, 실제 증명사진으로 극중 검사증 발급?
입력 2013-08-06 10:10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소연이 실제 자신의 증명사진을 이용해 드라마 ‘트윅스의 검사증을 만들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배우 김소연은 냉혈과 허당을 오가는 열혈 여검사 박재경 역을 맡았다. 김소연은 극 중에서 검사 역을 맡은 만큼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검사증을 늘 지참한다.
김소연의 검사증은 대검찰청이라고 굵게 써져 있는 글씨와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김소연의 증명사진이 인상적이다.
김소연 증명사진, 배우 김소연이 실제 자신의 증명사진을 이용해 드라마 ‘트윅스의 검사증을 만들었다.
김소연은 소품으로 ‘검사증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몇 해 전 찍은 자신의 증명사진을 직접 찾아 드라마 팀에 전달해 사실감을 더욱 높였다.
극 중에서 김소연이 맡은 검사 박재경은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이준기 분)을 쫓는 열혈 캐릭터다. 박재경은 머리가 영리한 것은 물론,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해, 물불 안 가리고 태산을 쫓다 그가 누명을 썼다는 것도 알아채 극을 풀어나가는 핵심인물이다.
한편 ‘트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로,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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