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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박보영, ‘피끓는 청춘’서 만났다…기대 속 크랭크인
입력 2013-08-06 10:07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박세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피끓는 청춘이 지난 1일 전남 순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은 ‘거북이 달린다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박보영은 우수한 똘마니들을 거느리는 홍성농고 여자 일진 영숙 역을 맡아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당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박세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피끓는 청춘이 지난 1일 전남 순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또한 이종석은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트리는 강력한 매력을 지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출연하며 여심몰이에 나선다.

여기에 이세영은 극중 하얀 피부, 하늘하늘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청순가련의 종결자 서울에서 전학 온 소희 역으로 분하며, 김영광은 약육강식의 고삐리 세계에서 최정상에 우뚝 선 홍성공고 불사조파 짱 광식 역으로 야성미를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충남 홍성과 전남 순창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 후, 2014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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