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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상욱, 이런 의사라면 반하고도 남겠죠
입력 2013-08-06 08:52  | 수정 2013-08-06 09:04
‘주배우 주상욱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휘감을 태세다.
5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주인공 주상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로 완벽 변신,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굿 닥터에서 주상욱은 실력파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으로 분했다. 강렬한 눈빛, 압도적인 카리스마, 최고의 수술 실력을 가진 의사 김도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첫 집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빠른 손동작과 두뇌회전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주상욱의 모습은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의 면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빠르게 압도해나갔다.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천재 박시온(주원)이 자신의 밑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 배운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박시온과의 첫 만남 이후 가장 먼저 그의 숨겨진 능력을 캐치해내는 모습은 의사의 날카로운 통찰력까지 느낄 수 있었던 대목.
그간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리즈 ‘신들의 만찬 ‘자이언트 등 많은 드라마를 통해 진중하고 젠틀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던 주상욱은 ‘굿 닥터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정장만큼이나 의사 가운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굿 닥터 방송 후 네티즌들은 김도한의 카리스마가 압도적이다” 수술모와 마스크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 주상욱 수술장면 진짜 완벽 몰입” 보는 내내 긴장 백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굿닥터 1회는 전국기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드라마 ‘상어 최종회가 기록한 10.7%에 비해 0.2%P 높은 수치로,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전 드라마 최종회에 비해 낮은 시청률로 출발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월화극 1위에 오른 점 또한 주목할 만 하다. 이날 ‘불의 여신 정이는 10.0%, ‘황금의 제국은 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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