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석현 “게이 연기, 정체성 혼란까지 왔다” 고백
입력 2013-08-06 08:49 
장석현이 게이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샵 멤버 장석현은 5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서 샵 해체 이후 연기자로서 전향했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장석현은 영화 ‘메모리 아일랜드에서 게이 역할을 맡아 신선한 충격을 줬다.
장석현은 그때 영화 촬영 6개월 전부터 특훈을 받았다. 전 세계 게이자료는 모두 습득한 것 같다”며 처음에는 나도 굉장히 어색했는데 자료를 많이 접하다 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다. 촬영만 들어가면 아무렇지 않게 키스했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심지어 그는 스스로 정체성의 혼란이 오기까지 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장석현은 이날 2008년 일어난 숭례문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내가 제3의 목격자다. 정말 가슴 아팠다. 숭례문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들이 모두 통곡하시더라”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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