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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담배 논란, '까방권' 주장해야 하나…또 다시 '조작논란'
입력 2013-08-06 07:50  | 수정 2013-08-06 07:50
‘오종혁 담배 논란, 정글의 법칙, 까방권

SBS ‘정글의 법칙에서 오종혁이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일명 ‘까방권(까임방지권)이 언급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병만족 멤버들이 불을 직접 만들어 내려고 애쓰고 있는 와중에 그 뒤에 서 있던 오종혁이 담배를 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녹화 도중 흡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편집과정에서 충분히 체크하지 못한 명백한 편집실수”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오종혁 담배 논란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종혁이 과거 해병대 수색대로 자진 입대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일명 ‘까임방지권을 주자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오종혁 까방권' 주장을 접한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오종혁 군대 성실히 마친 것은 그거고 녹화 도중 정글에서 담배핀 것과 그게 무슨 상관이냐” 오종혁 까방권이라니 진짜 황당하기 그지 없네” 부싯돌로 불 피우려고 했던 사람들이 불은 어디서 나서 담배를 폈지? 오종혁은 라이터를 갖고 있었나?” 등 황당함을 표했습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2011년 4월 해병대 수색대 전역을 앞두고 한미 해병대 동계훈련을 받기 위해 제대 날짜를 연기하는 등 성실히 군 생활을 마치며 팬들의 귀감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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