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8·15 야스쿠니 참배 각료 개인 판단"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오는 15일 일부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각 각료가 개인으로서 참배할지 말지는 총리관저에서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오늘(5일) 기자회견에서 "정부 차원에서는 '가야 한다', '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아베 내각의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분들에게 명복을 빌고 존경의 마음을 품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