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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 “작품 위해서라면…” 피투성이 투혼 눈길
입력 2013-08-05 10:46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의 이준기가 온몸이 피투성이 열연을 펼쳤다.
5일 MBC가 공개한 ‘투윅스의 스틸 사진에서 장태산 역의 이준기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의문의 여인과 함께 쓰러져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준기는 흰 셔츠가 온통 피로 범벅이 된 채 칼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상황을 채 인식하지 못하고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준기가 온몸이 피투성이 열연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은 태산이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게 되는 순간을 담은 것. ‘투윅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온통 피로 가득한 바닥에 온종일 누워 열연을 펼쳤다.

이 관계자는 이준기는 더운 날씨에 끈적끈적한 피를 온몸에 묻히고도 더 좋은 영상을 위해 제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촬영을 이어나갔다”며 이날 촬영한 장면은 감정과 체력 모두 소모가 상당했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유쾌한 미소를 지어 보여 현장에서는 ‘과연 프로라는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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