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나미, 폭풍눈물…“내가 바다 무대 망친 것 같다”
입력 2013-08-04 11:34 
개그우먼 오나미가 바다에 대한 미안함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지난 3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바다는 쿨의 ‘애상에 도전했다.
이날 바다는 남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고, 노래 중간에 오나미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오나미 폭풍눈물, 오나미가 바다에 대한 미안함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사진=불후의명곡 캡처
하지만 무대 밑에 있던 오나미는 가사를 읽다가 무대에 등장할 타이밍을 놓쳤고 그대로 무대는 끝나고 말았다.

이후 무대에 오른 오나미는 진짜 죄송하다. 바다를 도와주러 왔는데 가사를 보다가 나오는 타이밍을 놓쳤다”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MC 신동엽은 오나미가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우는 척 하는 연기하는 건 봤지만 진짜 우는 건 처음 봤다. 우는 거 집에서 거울로 본 적 있냐?”고 놀려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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