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유가 하락 영향 소폭 상승
입력 2006-11-11 07:27  | 수정 2006-11-11 09:06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지만 기자입니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4.01 포인트 상승한 1만2천107.3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3.71 포인트 오른 2,389.72, S&P 500 지수는 2.53포인트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월트디즈니의 실적에 대한 부정적 평가 여파로 하락했지만, AIG와 보잉 등이 긍적적인 실적을 공개하면서 반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큰폭으로 떨어져 배럴당 60달러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1.57달러 하락한 배럴당 59.59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원유시장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어제보다 1.55달러 떨어진 배럴당 59.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지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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