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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 이어 볼턴도 경질 확실
입력 2006-11-11 04:27  | 수정 2006-11-11 04:2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존 볼턴 유엔 주재 대사에 대한 인준을 의회에 재요청 했지만,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까지 반대해 인준이 거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볼턴 대사는 내년 1월까지인 임시 임기가 끝나면 퇴진이 불가피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함께 네오콘 핵심인 볼턴도 낙마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새 의회에서는 볼턴에 대한 인증이 불가능한 만큼, 현 의회 임기 종료 전에 인준을 성사시킨다는 부시 대통령의 계획은 불투명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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