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청용(볼튼)이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이창용은 3일(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챔피언십 번리와의 1라운드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청용은 볼튼의 공격을 주도했다. 코너킥 및 프리킥 전담 키커로 세트피스 킥을 도맡아 찼다. 전반 34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 내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볼튼은 개막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반 26분 수비수 휘터의 자책골로 리드를 빼앗겼던 볼튼은 전반 37분 프래틀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슈팅수 11대6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다. 프래틀리의 슈팅 외에는 골문 안으로 향한 슈팅이 없었다. 지루한 공방이 전개됐고 볼튼은 끝내 역전골을 넣지 못해 번리와 1-1로 비겼다.
[rok1954@maekyung.com]
이창용은 3일(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챔피언십 번리와의 1라운드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청용은 볼튼의 공격을 주도했다. 코너킥 및 프리킥 전담 키커로 세트피스 킥을 도맡아 찼다. 전반 34분에는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 내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청용은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슈팅수 11대6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다. 프래틀리의 슈팅 외에는 골문 안으로 향한 슈팅이 없었다. 지루한 공방이 전개됐고 볼튼은 끝내 역전골을 넣지 못해 번리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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