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라라 돌직구 “박지윤, 단아한 줄 알았더니 무서워”
입력 2013-08-02 20:01 
방송인 박지윤이 클라라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식신로드 MC를 맡고 있는 박지윤은 게스트로 출연한 클라라 때문에 촬영 내내 온갖 수난을 겪었다.
박지윤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창민에게 항상 정준하 옆에 앉으시다가 왜 하필 오늘 내 옆에 앉느냐”며 클라라 옆에 앉지 못한 불평을 들어야 했는가 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반찬을 먼저 먹으려다 게스트를 초대해 놓고 음식을 먼저 먹는건 예의가 아니다”며 정준하에게 구박을 받기도 했다.
또 첫번째로 찾은 치킨전문점에서 맥주나 소주 보다는 와인과 샴페인을 좋아한다”는 클라라의 말에 소맥 좋아하는 누나가 독해보인다”며 창민에게 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또한 제시카 알바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어서 내 영어 이름도 제시카로 하겠다” 라는 박지윤 말에 박지윤은 그냥 대식가, 그래서 대식가 알바”라는 정준하의 놀림도 참아야 했다.

하지만 클라라만 바라보는 정준하와 창민의 모습에 결국 박지윤은 폭발,
창민을 향해 너 오늘 좀 거슬린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클라라는 단아하신 줄 알았는데 무서워요” 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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