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뮤직뱅크’서 인피니트 꺾고 2주 연속 1위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에일리가 인피니트를 꺾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에일리는 ‘유앤아이(U & I)로 1위 후보 인피니트의 ‘데스티니(Destiny)와 경쟁을 벌인 끝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에일리는 음원 강자답게 음원 순위 집계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1위에 호명되자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리더니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가수 에일리가 인피니트를 꺾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사진=뮤직뱅크 방송캡처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인피니트 멤버들 역시 에일리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축하했다.

‘유앤아이는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 호랭이와 Kupa가 공동 작사, 작곡한 펑키한 곡으로, 사랑하던 남자의 변심을 겪은 후 전하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비스트, 에프엑스(f(x)), 인피니트, 에일리, 김현중, 에이핑크, 이정현, 엑소(EXO), 에이젝스, 파이브돌스(5dolls), 걸스데이, 에이오에이(AOA), 코요태, 아웃사이더, 크레용팝, 타히티, 빅스(VIXX), 베스티, 엠아이비(M.I.B), 엠파이어, 24K, 쥬얼리 등이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