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할인
입력 2006-11-10 16:32  | 수정 2006-11-10 16:32
현대아산이 다음주부터 금강산 관광 할인에 들어갑니다.
북핵 위기가 다소 소강상태로 들어간 가운데 금강산을 차분히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막바지 단풍과 바위로 유명한 금강산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현대아산이 최근 금강산 관광 마케팅에서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단풍철이 끝자락에 놓였지만 그만큼 금강산 바위를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아산은 북핵 위기가 어느 정도 가라 앉았다고 판단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아산이 꺼낸 카드는 요금할인.

오는 12일부터 내년 3월19일까지 정상요금에서 최고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합니다.

이에따라 46만원인 2박3일 상품은 29만원, 1박2일은 22만원에 갈 수 있습니다.

당일 관광은 16만원에서 12만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온라인 예약의 경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강산 관광 8주년 기념일인 18일에는 평양 교예단의 특별 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성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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