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만식 노안 굴욕, 고등학생 때 이미 중년 포스
입력 2013-08-02 17:13 
배우 정만식이 노안 굴욕을 당했다.
정만식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노안으로 생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유재석은 정만식에게 1974년생이 맞냐? 나보다 (2살) 동생인거냐”며 얼마 전에 조사에서 연예계 노안 스타 1위를 차지했더라”고 말했다.
정만식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노안으로 생긴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해피투게더3
이에 정만식은 1974년 12월생이다. 나는 20대에 30대 역할을 했다. 30대에는 40대 역할을 맡았다”며 지금 얼굴이 18세 때 모습”이라며 담담히 노안을 인정했다.

곧 17살 당시 설악산으로 수학여행 갔을 때의 정만식 사진이 공개됐다. 마른 체형이었던 정만식은 고등학생이 아닌 중년 남성의 분위기를 풍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정만식은 그때 별명이 영화 ‘양들의 침묵에 나온 렉터 박사(안소니 홉킨스)였다. 여름에 더워서 머리를 올백으로 넘겼는데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유재석은 보통 고등학생들에게 잘 안 붙는 별명”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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