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연수 `몬스타` 종영소감 "거품키스 어려웠다"
입력 2013-08-02 16:49 
배우 하연수가 케이블 채널 Mnet tvN 음악 드라마 '몬스타' 종영소감을 전했다.
하연수는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고 굉장히 아쉽다. 동료 배우들이 또래다보니 친구처럼 끈끈하게 지냈는데...벌써부터 보고싶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하연수는 거품 키스 씬 찍을 때 제가 그렇게 혀를 뾰족하게 해본 적이 없어서…태어나서 그런걸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로는 ‘바람이 분다와 ‘슬퍼하지 말아요를 꼽았다. 제가 하면서 스스로 많이 녹아들었던 노래는 ‘바람이 분다와 ‘슬퍼하지 말아요였다. 정말 제 진심을 다해서 불렀던 노래다”라고 전했다.
‘나에게 ‘몬스타란 질문에 하연수는 저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각자의 아픔과 상처가 있다. ‘몬스타가10대들에겐 꿈의 무언가가 되지 않을까…정신적 지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삶의 위안이나 삶의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제게 ‘몬스타란 그런 의미”라고 대답했다.
한편 '몬스타' 최종회는 2일 오후 9시50분에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