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디지털사회에도 아날로그 방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MBN스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연필과 붓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 등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한다. 컴퓨터를 사용해 여러 가지 효과를 넣어도 근본적으로는 사람의 손으로 그릴 것이라는 조건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5년 만의 신작 ‘바람이 분다에는 다양한 괴음이 나온다. 실감나는 음향효과를 위해 미야자키 하야오는 제작진과 함께 최대한 사람이 만들어내는 소리를 담으려 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도 본격적인 컴퓨터 작업이 이루어짐에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해 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각박한 사회에서 힐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람이 분다는 실존했던 비행기 설계사 호리코시 지로의 이야기를 뼈대로했고, 로맨스 부분만 소설가 호리 타츠오의 작품을 각색해 넣은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미야자키 하야오는 MBN스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연필과 붓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 등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한다. 컴퓨터를 사용해 여러 가지 효과를 넣어도 근본적으로는 사람의 손으로 그릴 것이라는 조건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날로그 방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대원미디어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도 본격적인 컴퓨터 작업이 이루어짐에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해 진한 감동과 여운으로 각박한 사회에서 힐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람이 분다는 실존했던 비행기 설계사 호리코시 지로의 이야기를 뼈대로했고, 로맨스 부분만 소설가 호리 타츠오의 작품을 각색해 넣은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