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용식 사망, 입원 하루 만에…패혈증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입력 2013-08-02 15:58  | 수정 2013-08-02 15:58
‘박용식 사망

배우 박용식 씨가 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패혈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박용식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용식 씨가 오늘(2일) 오전 7시께 돌아가셨다. 패혈증 증세를 보이셨는데 끝내 운명을 달리하셨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박용식 씨를 사망으로 몰고간 패혈증은 세균이 혈액 속에 침투해 번식하면서 생산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와 전신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특히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은 급성 세균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병의 진행이 빨라 사망률이 60% 정도로 높은 질환으로 알려졌습니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85도 이상의 열로 익혀 먹어야 합니다.



박용식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할아버지 드라마에서 나오면 반갑고 좋았는데…” 좋은 곳으로 가세요” 패혈증이 뭐길래…안타깝다” 등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사망 직전 박용식 씨는 최근 영화 촬영차 캄보디아에서 20일 정도 머무르다 패혈증 증세를 보여 어제(1일) 병원에 입원했으나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