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용식, 패혈증 증세 심해져 결국 별세
입력 2013-08-02 15:52 
중견 배우 박용식이 올해 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용시은 2일 오전 경희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바이러스성 패혈증 증상이 악화돼 숨을 거뒀다.
박용식은 최근 이장호 감독의 신작인 ‘시선 영화 촬영을 위해 3주 정도 캄보디아를 방문해 20일 가량 머물렀으며, 귀국 후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이후 증세가 점점 심해지다가 회복하지 못해 결국 오늘 새벽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6일이다.

박용식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식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용식 별세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7년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데뷔한 고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유명해졌지만 이 때문에 한때 출연 정지를 받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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