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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뮤직-마피아레코드, 신인힙합그룹 ‘와썹’ 공동제작
입력 2013-08-02 14:37 
[MBN스타 박정선 기자]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이사 정규호)가 힙합 프로듀서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립한 마피아레코드(대표이사 홍성용)와 함께 신인 여자 힙합그룹 와썹(Wassup)을 공동제작한다.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은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이클 잭슨, 빌리 조엘 등 대형 팝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곳이며 최근 국내에서는 이루마, 김보경, 팀 등의 아티스트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힙합 프로듀서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립한 마피아레코드와 함께 신인 여자 힙합그룹 와썹(Wassup)을 공동제작한다.
소니뮤직이 공동제작하는 신인그룹 와썹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댄스홀(Dancehall)이란 장르를 기반으로 한 7인조 힙합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습생활을 하며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함께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만들어 왔다.
또한 이들은 최근 힙합 본거지인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트월킹(twerking)이란 춤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트월킹은 기존 여자 아이돌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춤으로 최근 온라인상에 이들의 영상이 퍼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니뮤직은 이번 계약은 새로운 콘셉트의 아티스트를 물색하던 중 흔히 볼 수 있는 걸그룹과 차별화된 콘셉트의 와썹을 발견했고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멤버들의 실력을 높게 판단하여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와썹은 전통 힙합음악을 지향하는 콘셉트로 향후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포지션과 전문적인 공연 등의 활동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마피아레코드 대표 홍성용은 세계적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앞으로 해외진출을 도모하기에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양사의 활동이 몹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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