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지훈 퍼펙트 복근, 그림같은 완벽 조각 몸매
입력 2013-08-02 11:37 
배우 김지훈이 숨겨왔던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리조트 재벌가의 막내아들이자 젊은 검사인 강태욱 역으로 송지혜(남상미)만을 사랑하는 순애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던 태욱이 흔들리던 지혜의 마음을 사로잡고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면서 제 2막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오는 3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태욱과 지혜가 다정하게 수영을 즐기는 장면이 담겨질 예정. 수영복을 입고 상반신을 드러낸 채 탄탄한 초콜릿 복근을 드러내는 김지훈의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김지훈의 명품 몸매가 드러나는 로맨틱한 수영장 장면은 지난달 충북 제천의 한 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중 리조트에서 태욱과 지혜가 수영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설정. 촬영으로 인해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못해 노출이 걱정된다며 현장에 등장한 김지훈은 촬영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가볍게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내 걸치고 있던 상의를 벗자, 그동안 숨겨왔던 매끈한 초콜릿 복근의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면서 여자 스태프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김지훈은 순식간에 태욱으로 빙의, 지혜를 향한 로맨틱한 눈빛과 표정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농익은 연기를 펼쳐냈다. 대사의 억양을 꼼꼼히 체크하고 작은 동작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맞춰 보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
그런가하면 이 날 촬영은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는 등 고충을 겪기도 했다. 이로 인해 김지훈은 차가운 수영장 물속에서 장장 6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해야했던 상태. 김지훈은 중간 중간 계속해서 따뜻한 물을 담은 패트병을 껴안으며 떨어지는 체온을 보충하는 등 투혼을 발휘하면서도, 오히려 늦게까지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챙겨가며 시종일관 촬영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의 모습부터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애보까지 김지훈은 강태욱 역을 너무나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며 결혼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 속에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태욱과 지혜의 모습은 물론, 최고의 연기를 펼쳐낼 김지훈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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