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보이그룹 연습 영상… ‘강승윤의 재발견?’

[MBN스타 박정선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빅뱅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의 연습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새벽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이 속한 연습생 A팀의 댄스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YG 소속 남자 연습생들을 처음으로 공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강승윤이 춤을 추는 모습 또한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영상 속 강승윤은 파워풀한 안무로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여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를 풍겼다.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의 연습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은 평균 연령 20살의 A팀으로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이 한 팀이라는 절묘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6월 말 FROM YG를 통해 혹시 춤 잘 추는 강승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느냐. 강한 힙합 비트 위에 팀원들과 함께 노래하는 강승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신 적이 있느냐”며 강승윤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YG는 수년간 연습한 남자 연습생들을 A팀, B팀으로 나누어 ‘WIN이라는 리얼 서버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경합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흥미로운 점이 승리한 팀은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다음날 데뷔하게 되며 패한 팀은 해체 되거나 멤버 교체 등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어 진다. 승리 팀은 100% 시청자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달 31일 첫 솔로 타이틀 곡 ‘와일드 앤 영을 발표했으며, 오는 4일 SBS ‘인기가요 출연을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 중심 등 음악 방송에 연속 출연하며 본격적인 솔로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