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피투게더’ 정만식 “주원 반말, 처음에 욱 했는데...”
입력 2013-08-02 10:16 
배우 정만식이 후배 주원의 반말로 일해 욱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훈남 특집으로 배우 주원, 주상욱,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만식은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촬영장에서 처음만난 주원이 갑작스레 말을 놓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면 웃어보였다.
해피투게더 정만식, 배우 정만식이 후배 주원의 반말로 일해 욱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그는 (주원에게) 첫 만남 때 술 잘하냐고 물어보니 ‘술 잘 못해요 이랬는데, 두 번째 만났을 때는 ‘응이라고 하더라”며 이후 세 번째부터는 자기가 편해지니까 먼저 말을 놓더라”고 주원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만식은 처음에는 그럴 나이는 아닌데 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밉지가 않다”며 주원의 성격에 적응됐음을 밝혔다.
그러자 이를 듣고있던 주상욱이 주원이 자신에게도 반말을 한다고 밝히며 귀여운 동생인데 왜 욱 하냐”고 오히려 정만식을 추궁했고, MC 유재석도 속이 좁으시다”고 거들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내 정만식은 잠간 욱했을 뿐이다”라고 손사래를 쳐 스튜디오에 있던 모들 이들을 폭소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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