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전철 끝장 토론, 시민단체 들러리 세우는 일"
입력 2013-08-02 08:49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1일) 제안한 경전철 끝장 토론에 대해 노동당 서울시당은 "시민사회단체를 들러리로 세우려 한다"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은 논평을 내고, "토론과 협의는 사전에 해야 하는 것"이라며, "경전철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해놓고 이제 와서 토론 제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은 "'경전철 전면 백지화'의 결론까지 열어놓는 진정성을 보인다면, 언제나 토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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