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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지성 공식입장 ”9월 결혼, 왕성한 활동 예정”
입력 2013-08-02 08:19 
배우 이보영(34)과 지성(36)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지난 2007년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지성과 이보영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다 오는 9월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시기는 올 해 초 3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오다 두 배우의 촬영 스케줄을 고려해 9월 말경인 27일로 정했으며, 장소는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보영이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잡혀있는 일정을 소화하며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과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된 결혼인 만큼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아직 공개된 사항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후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말씀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성과 이보영 역시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믿음과 사랑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열심히 살겠다. 많이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보영은 2일 오전 7시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안녕하세요. 이보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보영은 처음으로 여러분한테 편지를 쓰려니 많이 떨리네요. 9월 27일에 결혼해요. 많이 축하해 주실 거죠?”라는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고 지성 역시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첫 인연을 맺은 후, 2007년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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