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구촌 뉴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홍수 피해
입력 2013-08-02 07:32  | 수정 2013-08-02 08:27
【 앵커멘트 】
요즘 공항이 붐비는 휴가철인데요, 해외로 휴가 가시는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국 해변에서는 유출된 기름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대홍수가 났습니다.


【 기자 】
흙빛으로 변한 호수.
쓰레기도 둥둥 떠다니는데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폭풍이 휩쓸고 간 뒤 홍수가 났습니다.

▶ 인터뷰 : 레이드 / 수재민
- "물 아래 쓰레기가 많아 갑자기 나타나곤 해요. 그걸 피하려면 빨리 달려야 합니다. "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은 1989년에도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적이 있습니다.



【 기자 】
바다 위로 둥둥 떠 있는 기름.
작업복으로 무장한 수많은 인부들이 기름 걷어내기에 한창입니다.
태국 코사멧 해변 송유관에서 원유 약 5만 리터가 유출돼 기름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광대국인 태국의 관광산업에 상당한 악영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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