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통미봉남 우려 옛날이야기"
입력 2013-08-02 04:58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이른바 '통미봉남' (通美封南)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더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드니 사일러 백악관 한반도 담당 보좌관은 한인위원회(CKA) 관계자를 초청해 가진 자리에서 한국말로 '통미봉남'을 언급하고서 "이는 미국과 대화하면서 한국을 배제하려는 북한의 전략"이라면서 "이에 대한 우려는 옛날이야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남북 간 개성공단 협상을 지목하면서 "북한이 한ㆍ미 양국을 갈라놓는 전략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은 협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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