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문식 “딸 몰래 18세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고백
입력 2013-08-01 18:46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윤문식이 재혼 당시 딸과 크게 다퉜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토크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에서 출연진들은 ‘황혼 재혼을 주제로 며느리월드와 시월드의 토크 공방전을 펼쳤다.
이날 윤문식은 3년 전 18세 연하 아내와 재혼한 사연을 공개해 모든 출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젊은 사람들은 재산 문제 때문에 부모의 재혼을 반대한다”며 그래서 난 자식들을 불러놓고 재산 분할을 먼저 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우 윤문식이 재혼 당시 딸과 크게 다퉜던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채널A
이에 MC 최은경이 그럼 황혼 재혼에 대해 자녀분들이 반대하지 않으셨나”고 묻자 윤문식은 딸과 다퉈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게 됐다”라고 말했다.

재산 분배 당시 서류 정리를 하던 윤문식의 딸이 아버지가 이미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 윤문식은 딸과 그렇게 크게 싸운 적이 없다. 지금은 이해해주지만 당시엔 서로 상처를 줬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 투 시월드에는 현미, 전원주, 사미자, 김형자, 김지선, 장미화, 윤영미, 굴사남 등이 출연해 시월드의 황혼 재혼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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