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유아 교육상품 70%, 선행학습용"
입력 2013-08-01 18:04 
영유아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교육상품의 70% 정도가 국어·영어·수학을 등 초등학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미리 배우는 상품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습지와 교재교구를 비롯한 영유아 교육상품 166가지를 조사한 결과, 69.8%에 해당하는 116종이 초등학교 과정을 위한 선행학습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원 누리과정과 예체능 위주의 상품 또는 탐구·사고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은 30.2%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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