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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평점, 개봉 전보다 오히려 하락…향후 영향 미치나
입력 2013-08-01 16:07 
[MBN스타 안하나 기자] 베일을 벗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개봉과 함께 평점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는 네이버 포털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평점 영화 순위에서 개봉 전 평점 8.15에서 약 1점 떨어진 개봉 후 평점 7.26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봉 감독의 기존 작품 ‘살인의 추억(네이버 9.31, 다음 9.4)과 ‘괴물(네이버 8.61, 다음 9.0) 보다 낮은 수치로, 최대 스케일에 대작이라 불리며 개봉 전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설국열차였기에 이 같은 수치에 더욱 눈길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베일을 벗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가 개봉과 함께 평점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설국열차 공식포스터
하지만 이제 개봉한지 이틀 째, 평점만으로 영화의 흥행여부를 판가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추후를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 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영화로, 송강호와 크리스 에반스,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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