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출연` 공정위 시정명령에 KBS 공식입장은?
입력 2013-08-01 13:52 
공정거래위원회가 JYJ(박유천 김준수 김재중)의 방송출연 및 가수활동 방해 행위 금지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KBS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는 31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정위의 시정명령 조치는 SM과 문산연 등에 대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다”며 가수들의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개별 프로그램에서 담당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프로그램의 필요에 따라 연기자 및 가수들을 섭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KBS는 JYJ의 출연 불가 원칙이 없다는 주장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JYJ와 전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법정분쟁이 계속되는 동안 JYJ는 드라마를 제외한 지상파 방송 3사 프로그램에 단 한차례도 출연하지 못했다.
한편 JYJ는 공정위 판결 이후 무대에 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100프로는 아니지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감사하다. 좀 더 노력해서, 더 달려 나가서 벗어나야 할 것 같다. 아무것도 필요 없이 믿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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