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서울시장 재선 희망…"민주당 분열 말한 적 없어"
입력 2013-08-01 10:13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분열시킨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일) 오전 MBN '아침의 창 매일경제'에 출연해 "안 의원의 움직임을 부정적으로 볼 게 아니라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재선 도전에 대해 "시민들이 원해야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전제한 뒤 "남은 임기를 합쳐도 2년 8개월 정도 되니 제가 고민하고 구상한 것을 실천하려면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도전과 관련해선, "서울시장 같은 큰 직책이 다른 일로 가는 징검다리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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